대웅제약, 200억원 규모 ‘나보타’ 터키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5-03-24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키 1위 미용회사 셀텍과 5년간 계약 체결…2018년 발매 목표

대웅제약이 터키의 셀텍(Seltek)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사진>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5년간 약 200억원(현지 판매가 기준)으로, 현지 허가절차를 거쳐 오는 2018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텍은 터키 시장에서 나보타의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터키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약 200억원 규모로, 매년 24%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나보타의 우수성을 터키를 비롯,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려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물론 해외 매출 증대까지 함께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터키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최고의 파트너인 셀텍과의 협력을 통해 터키 시장에서 나보타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텍사은 터키 필러 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미용성형 분야 1위 회사다. 특히 유럽의 필러 제조사 테옥산(TEOXANE)의 필러 테오시알(TEOSYAL)을 터키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30,000
    • -0.21%
    • 이더리움
    • 4,783,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44%
    • 리플
    • 1,949
    • -2.01%
    • 솔라나
    • 326,700
    • -0.94%
    • 에이다
    • 1,362
    • +1.79%
    • 이오스
    • 1,109
    • -3.73%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628
    • -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0.58%
    • 체인링크
    • 25,240
    • +4.34%
    • 샌드박스
    • 84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