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요트, 카누, 서핑, 스킨스쿠버 등 16개 해양스포츠 대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스포츠 대회는 오는 5월 30일에 개최되는 전국카약대회(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10개 시·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양스포츠 대회는 서핑·스킨스쿠버 등 새로운 종목도 추가됐다.
해수부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인원이 2012년 60만 명에서 지난해 73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볼 때, 해양스포츠 대회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대부분 대회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개최되므로 가족끼리 원하는 종목 및 지역 등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을 발굴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