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돈ㆍ시간 여유 되니까…꽃중년은 연극 보지요

입력 2015-03-24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0~60대가 공연계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년을 타깃으로 한 연극들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온라인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 연극 순위 차트에서도 ‘고도를 기다리며’ ‘친정엄마와 2박3일’ 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극이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영화 ‘국제시장’에서 이미 중장년층 파워를 실감했지. 문화계뿐만 아니라 화장품, 전자기기 등도 중년의 입김이 강해질걸?”, “열심히 살아 온 세대이니 이젠 여유 갖고 좀 쉬세요. 부모님 연극 티켓이나 끊어 드려야겠다”, “이것도 극과 극이다. 취업 못 하고 학업 중인 자녀 있는 동년배는 여전히 일만 하지. 저 사람들은 상위 몇 % 고소득자”, “돈, 시간 여유 있는 중년이 소비의 중심이 돼야 하는 거 아닌가? 용돈으로 영화 보고 명품 찾는 애들이 소비 중심이 된 게 이상한 거지. 자기가 벌어온 돈으로 인생 2막 사는 게 당연한 듯”,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 문구가 딱 들어맞네. 나도 젊을 때 부지런히 벌어놓고 나이 들어 여유롭게 살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58,000
    • -2.32%
    • 이더리움
    • 4,744,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3.12%
    • 리플
    • 676
    • +0.45%
    • 솔라나
    • 210,000
    • +1.11%
    • 에이다
    • 584
    • +2.64%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36%
    • 체인링크
    • 20,390
    • -0.34%
    • 샌드박스
    • 459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