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유망 지식서비스분야 우수 예비창업자의 교육ㆍ사업화 지원을 위한 '스마트창작터' 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스마트창작터가 대부분 앱 분야 지원에만 집중됐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규 유망사업과 ICT융합 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관련 분야의 예비 창업팀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업해 지식재산권 교육ㆍ창조경제타운 멘토를 활용한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또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팀 육성을 위해 특허청 추천 기업에게는 평가시 가점 지원ㆍ특허정보검색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기술·컨설팅 지원 등 특허 관련 지원을 대폭 늘릴 전망이다.
우선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제 개발·사업화를 위해 4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이 지원된다. 시제품제작비, 마케팅비, 창업활동비 등 지식재산권취득비 명목으로 팀당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제공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스마트창작터 운영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식서비스분야 유망 창업자들이 사업화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 지식서비스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유도를 위해 향후에도 유망업종 발굴, 사업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