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원·달러 환율 8원 하락세 유지…美 소비자물가 발표전 경계감 지속

입력 2015-03-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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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8원 넘게 하락 출발한 이후 횡보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6원 떨어진 1106.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오후 1시 53분 현재 8.15원 내린 달러당 110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 12.7원이나 크게 하락 마감했으며 전날에도 8.4원 내린 1114.6원에 거래를 마쳤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날은 미국 경제지표가 좋지 않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원들의 ‘금리인상’ 발언에도 큰폭으로 내려갔다. 이는 달러화 강세가 시장에 선반영됐다고 해석됐기 때문이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8원 정도 떨어진 후 그만큼의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오늘 저녁 미국 소비자물가가 발표될 것이라는 경계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에 가까워지면서 원화 강세가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국면이라서 오늘 마감장에서는 현재의 내림폭을 추가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래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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