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해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김선우 해설이 야구에만 빠져 지낸다고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4일 서울 중구 더 프라자호텔에서 201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해설진과 중계진, 중계기술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허구연, 김선신, 배지현, 이종범, 박재홍, 정민철, 김선우, 한명재, 정병문, 박신영, 박지영이 함께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17년 프로 생활 동안 1위를 한 적이 없지만 올해 MBC스포츠플러스에서 1위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야구를 빼고는 다른 생활을 전혀 안한다"며 "실수에 대해서는 살갑게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번 시즌 판도에 대해 “3강은 SK, 두산, 삼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벤치의 분위기 싸움”이라며 “롯데의 벤치 분위기가 좋아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된 피칭캠3.0과 4K프리즘, 탑샷등 중계기술을 활용해 생생한 야구중계를 펼친다. 선수에서 해설자로 변신한 이종범, 정민철, 김선우 3인방도 MBC스포츠플러스의 중계에 힘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