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15집 앨범으로 컴백하는 이문세가 슈퍼주니어 규현과 듀엣 호흡을 맞춘다.
이문세는 24일 오후 2시 공식 페이스북에 규현과 함께 찍은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신곡 ‘그녀가 온다’에서 규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세는 여유 넘치는 모습이지만, 규현은 다소 긴장한 표정이라 상반된 느낌이 재미를 준다.
이문세 측은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지만 녹음하면서 느낌은 '대박'이다"며 "시대를 아우르는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리스트 이문세와 신세대 스타 규현의 호흡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세가 후배가수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것은 16년 만에 일이다. 이문세는 지난 1999년 12집 앨범에서 이소라와 '슬픈 사랑의 노래'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하고 투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