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28ㆍLA 다저스)의 어깨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렌치 스프링캠프에서 캐치볼 훈련을 마치고 어깨에 통증을 느껴 LA로 돌아가 진단을 받았다.
존 헤이먼(54ㆍCBS스포츠) 기자는 25일 “류현진의 어깨에서 구조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고, 몇 주간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처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MRI검사 결과 2012년 LA 다저스 입단 당시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2~3주간 휴식을 취하며 2015 미국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해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돈 메팅리(54) 감독은 류현진을 제외한 4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