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릭 가브리엘슨 로우스사 물류 총책임자,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지역 본부장, 이효석 아틀란타 지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해운
한진해운은 세계적인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스로부터 ‘2014년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로우스는 매년 자사가 이용한 전 세계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선사를 선정하고 있다. 1997년 시상이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회사는 한진해운이 최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본부장은 “고객에게 한진해운의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편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해운은 현재 전세계 약 160여개 항구를 기항, 60여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태평양 항로(아시아-북미) 컨테이너 시장 점유율 세계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