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 눈치 보기로 일관… 선명한 개혁안 촉구”

입력 2015-03-25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을 상대로 “국민의 75%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이해하고 지지하는데 수권하겠다는 정당서 당당히 자기 안(案)을 내놓지 않고 공무원노조와 국민 사이에서 눈치 보기로 일관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앞에서 여야가 한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아야 정치권 모두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날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가 기한(3월28일)내 대타협안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고 합의한 사실을 강조했다.

또 새정치연합이 자체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모호한 수치로 또다시 헷갈리게 하지 말고 선명한 개혁안을 내놓길 촉구한다”면서 “문재인 대표는 공무원연금 같은 옳은 일은 통 크게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경제 원로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야당은)일자리 창출을 방해하고 경제를 어렵게 하는 기업 때리기를 그만하고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박근혜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법안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당은 바로 새정치연합임을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31,000
    • +1.2%
    • 이더리움
    • 4,827,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5.27%
    • 리플
    • 2,051
    • +6.21%
    • 솔라나
    • 349,700
    • +1.6%
    • 에이다
    • 1,459
    • +3.55%
    • 이오스
    • 1,175
    • +0.6%
    • 트론
    • 292
    • +1.74%
    • 스텔라루멘
    • 729
    • -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3.41%
    • 체인링크
    • 26,230
    • +12.58%
    • 샌드박스
    • 1,037
    • +2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