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렛미인’ 16인 V라인 비결로 밝혀져

입력 2015-03-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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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성형외과, 렛미인 모든 시즌에서 출연자 얼굴윤곽 수술 집도

부정교합은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위, 아래 턱 맞물림이 엉성할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미적 외관과 더불어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음식을 씹을 때나 호흡할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케이블 프로그램 ‘렛미인 시즌3’에서 ‘부정교합 치대생’으로 소개되며 화제가 됐던 유세희 양 역시 심각한 부정교합을 앓고 있던 케이스다. 유세희 양은 렛미인 시즌3에 출연해 탈락했다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선물받은 경우다.

12대 렛미인 유세희 양이 받은 시술은 심한 돌출입과 무턱 교정에 탁월한 ‘삼악수술’이다. 양악수술과 돌출입 수술을 결합한 수술법인 삼악수술은, 양악수술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수준에서 고려되는 방법이다. 유세희 양은 여기에 얼굴윤곽 수술까지 병행해 일반인보다 1.5배 가량 큰 얼굴뼈를 축소하는 대대적인 수술을 받았다고.

조화로운 얼굴형을 갖게 된 유세희 양의 수술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수술 집도한 병원이 어디냐”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유세희 양을 비롯해 ‘렛미인 시즌4’ 김효정 씨가 삼악수술을 받은 병원은 바로 ‘리젠성형외과’이다. 리젠성형외과는 렛미인 시즌1부터 시즌4에 참가하여 양악수술과 삼악수술, 안면비대칭 수술 등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은 “부정교합이나 안면비대칭 환자들에게 자신감과 새 삶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렛미인에 계속해서 참가 중이다”며 “(유세희씨는)일반인보다 하관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했을 뿐 아니라 상악이 하악보다 좁아 상악을 3조각으로 절골하는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또, 안전한 삼악수술을 위해서는 첨단 모니터링 장비와 시스템이 필요하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협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젠성형외과는 총 16명에 달하는 렛미인 주인공들의 얼굴 수술을 도맡았다.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커스터마이즈 맞춤 수술’을 위해 수술 전 모의수술만 최대 5번 진행하여 안전과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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