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4월 중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롯데캐슬 1076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운정신도시에는 2190가구의 캐슬&칸타빌(A16 블록)과 1880가구의 롯데캐슬(A14 블록) 등 총 4070가구가 있다. 여기에 이번 운정신도시 3차 롯데캐슬 1076가구가 추가되며, 바로 옆의 A27 블록도 추후 분양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에서만 총 63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내달 공급되는 A27-1블록의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가칭)까지 도보로 약 5분 내외에 갈 수 있다. 또 운정신도시의 주요 도로인 경의로와 인접해 있으며 제1·2 자유로의 운정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운정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빛 초·중·고교 및 와석초교, 운정초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근 주요 산업단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야당역(가칭) 신설로 서울까지의 출퇴근 거리가 크게 단축되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라는 점에서 가격도 이전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서울의 전세 수요자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