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남닷컴은 24일 최지우를 인터뷰했다. 최지우는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에 새로운 짐꾼으로 합류했다. 최지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과 또 다른 짐꾼 이서진과 9박10일간 함께한 두바이, 그리스 여행기를 공개한다.
최지우는 “이서진이 처음부터 과소비를 너무 많이 한다고 구박해 서러웠다”고 운을 떼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 숙박비와 식비도 포함된 돈이었다. 진짜 과소비였는지 아닌지 방송을 보시고 판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지우는 “사실 선생님들과 이서진이 세 번이나 먼저 여행을 다녀오셨고, 제가 새롭게 투입돼 선생님들이 불편해하시거나 민폐가 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들과 친해지고 여행 자체가 즐거웠다. 이서진이 혼자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하다가 제가 참견을 해서 불편한 점은 있었을 것 같다. 그래서 이서진과 의견 충돌이 생기기도 했지만, 제작진을 놀려 줄 때만큼은 마음이 통하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