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MC몽'
'언프리티랩스타'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마지막 트랙의 주인공이 누가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만큼 최종 프로듀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Mnet '언프리티랩스타'가 26일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최종 프로듀서에 대해서는 그간 베일에 쌓여있었다. 이 때문에 최종 프로듀서를 두고 에픽하이, 테디, 지드래곤, 윤미래 등 국내 가요계 내로라하는 프로듀서들이 거론됐다. 이미 5번 트랙까지 블락비 지코, 버벌진트, 이현도, MC메타 등 힙합계 거물들이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싱에 참여,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탓에 최종 프로듀서에 대한 관심을 뜨거울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25일 한 매체는 MC몽은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보도했다. 이에 MC몽의 방송 복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25일 "MC몽이 '언프리티 랩스타'에 프로듀서로서 참여했다. 곡을 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방송 출연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일각에서는 언프리티랩스타의 마지막 트랙 프로듀서가 '이단옆차기'라고 알려졌으나 실제 마지막 프로듀서가 MC몽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됐다. 이단옆차기는 박장근, 챈슬러로 구성된 작곡-편곡 음악 프로듀서다. 씨스타, 에이핑크 엠블랙 등 숱한 히트곡으로 '히트곡 제조기'로도 불린다.
한편 MC몽은 앞서 병역비리 사건으로 2010년 모든 방송활동을 접었다. 그러나 그간의 침묵을 꺠고 2014년 가수로서 컴백했다. 다만 방송 컴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는 것을 의식한 듯 MC몽은 앨범 발표외에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