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25일 개인 워크아웃 졸업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채무자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난 2002년 도입된 '개인 워크아웃'은 13년간 130만명의 신청자 가운데 120만명의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현재 약 45만명이 개인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 중에 있으며 매월 6000여명이 졸업하고 있다. 연간으로 따지면 7만명에 달한다.
신복위 관계자는 "신복위는 채무조정 확정자에 대한 긴급생활자금대출 및 취업지원을 통해 신청자들이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