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양사는 오는 7일까지 각사 본, 지점을 통해 선박펀드인 '코리아퍼시픽 05, 06호'를 동시 공모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퍼시픽05호'는 모집금액 93억원, 만기 9년(실질만기 5.39년)이고 원금잔액대비 연 9%의 고정배당을 6개월 단위로 후지급할 예정이며, '코리아퍼시픽06호'는 모집금액 166억원, 만기 5년에 연 7.5%의 고정배당을 3개월 단위로 후지급한다.
또한 두 펀드 모두 거래소에 상장해 환금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코리아퍼시픽05호'는 원리금 균등상환, '코리아퍼시픽06호'는 만기시 뱅크오브아메리카에 각각의 약정금액으로 선박을 매각할 수 있는 계약((Residual Value Guarantee:잔가보장)을 보유해 안정적인 상환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2008년 말까지 액면가액 3억원 이하 보유주식에 대한 배당소득은 전액 비과세되며 3억원 초과시 그 초과분은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지 않고 분리과세돼 일반세율(15.4%)를 적용받음으로써 고액투자자에게 유용한 절세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