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150명 목숨 앗아간 독일 저가항공 ‘저먼윙스’·난소-나팔관 제거 수술한 ‘안젤리나 졸리’

입력 2015-03-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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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프랑스 알프스산맥에 추락한 독일 항공 저먼윙스 여객기의 파편. 사진출처=AP/뉴시스

1. 저먼윙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알프스 산악지대에 추락한 독일 저가항공 ‘저먼윙스’가 구글 검색어 1위에 올라. 저먼윙스 9525편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항공에서 이륙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급강하로 알프스산맥에 추락. 승객 144명과 승무원 6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일본인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지난 2002년 설립한 저먼윙스는 2009년에 독일 루프트한자의 자회사로 편입함. 현재까지 여객기 추락의 원인에 대해 기체결함과 조종사 과실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음.

▲난소와 나팔관 제거 수술을 받은 안젤리나 졸리. 사진출처=AP/뉴시스

2. 안젤리나 졸리

난소와 나팔관을 제거한 안젤리나 졸리도 이날 구글 검색어에 올라. 암 전문가는 지난주에 안젤리나 졸리가 난소, 나팔관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힘. 검진으로 발견하기 힘든 난소암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것.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엄마가 과거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을 의식했던 것으로 알려짐. 의료 관계자는 “난소암을 일으킬 수 있는 변이 유전자 ‘BRCA1’이나 ‘BRCA2’를 보유하고 있다면 40세가 되기 전에 난소와 나팔관을 제거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 안젤리나 졸리는 변이유전자 BRCA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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