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 꿈과 현실에서 이순재 조우

입력 2015-03-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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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와 장미희가 만났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장모란(장미희)과 김철희(이순재)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모란은 강순옥(김혜자)와 함께 잠을 자다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젊은 김철희였다. 김철희는 걸어와 강순옥의 침대에 나란히 누웠고, 이를 본 장모란은 너무 놀라 굳어버렸다. 김철희가 그렇잖아도 놀라 굳은 장모란에게 "나 아직 안 죽었다"고 말하자 장모란은 발작하며 소리를 지르다 잠에서 깼다. 장모란이 악몽을 꾼 것이다.

이후 장모란은 박은실(이미도)와 함께 외식을 나섰다 안국동 일대를 헤매고 있던 김철희을 보게 됐다. 장모란은 우연히 만난 김철희를 보고 김철희의 젊은 시절을 떠올렸고, 그의 뒤를 뒤쫓아가 이름을 물었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김철희는 자신의 이름을 ‘나미남’이라고 말하며 “날 아시느냐”고 물었다. 장모란은 “사람을 잘못봤다”고 사과하며 “오빠 일 리 없지. 돌아가셨는데”라고 말해 엇갈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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