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전 대표이사 주가조작 혐의 檢 수사…전두환 '사돈기업'

입력 2015-03-26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으로 알려진 '동아원' 전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대표이사 이모(61)씨와 현 부장급 직원 정모(47)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2011년 브로커 김모(51) 씨를 통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김씨에게 필요한 자금을 대주고, 김씨는 고가매수와 허수매수, 지가·종가 관여 주문 등을 통해 주가를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5월 이같은 사실을 적발해 이씨와 김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3,000
    • +0.07%
    • 이더리움
    • 4,716,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41%
    • 리플
    • 1,996
    • -5.94%
    • 솔라나
    • 352,000
    • -1.29%
    • 에이다
    • 1,452
    • -3.46%
    • 이오스
    • 1,237
    • +15.72%
    • 트론
    • 297
    • +2.06%
    • 스텔라루멘
    • 783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1.46%
    • 체인링크
    • 24,040
    • +3.22%
    • 샌드박스
    • 845
    • +5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