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걸 한샘 창업주, 연구재단에 1000억 사재 출연

입력 2015-03-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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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드뷰디자인센터.(사진제공=한샘)

1970년 한샘을 창립한 조창걸 회장이 ‘재단법인 한샘드뷰(DBEW)연구재단’에 보유 주식의 절반을 출연한다.

26일 한샘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1차로 한샘 지분 60만주(1056억원 규모)를 증여했으며 순차적으로 총 260만주를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조 회장이 소유한 한샘 주식 중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로 25일 종가(17만6000원) 기준 4576억원에 달한다.

한샘드뷰연구재단은 조 회장이 2012년 5월 8일 공익법인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장학사업, 국내외 학술 연구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샘드뷰는 한샘의 디자인철학인 DBEW(Design Beyond East&West)를 차용한 것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국 주변의 세계적인 강국들 속에서 세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이 미래 세계의 주역이 되도록 전략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만드는 것이 설립의 취지다.

재단의 운영은 조창걸회장의 재산 중 50%를 출연해 운영하고 앞으로 재단의 취지에 공감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의 동참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1, 2차 세계 대전 이후 황폐화 된 세계를 재건하기 위한 마샬플랜이 미국의 브루킹스(Brookings) 재단에 의해서 처음 만들어지고 실행됨으로써 세계가 정상화됐다. 이러한 미래 전략을 만들어 내는 씽크탱크들이 선진국에는 수백 수천 개가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제대로 역할을 하는 재단이 없다”면서 “한샘드뷰연구재단은 한국이 미래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토론해 미래 리더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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