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조보아, 열애 공식 인정 "드라마 '잉여공주' 출연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입력 2015-03-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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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조보아, 열애 공식 인정 "드라마 '잉여공주' 출연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사진=뉴시스)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한 달째 연애하고 있음을 공식 인정했다.

26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 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조보아와 온주완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조보아에게 확인해보니 두 배우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한편, 온주완 여자친구 조보아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마의',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거쳐 장혁과 함께 찍은 영화 '가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조보아는 오는 28일 첫 방송 될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서 여주인공 진서준 역을 맡아 천재 해커로 출연할 예정이다.

조보아 남자친구 온주완은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영화 '피터팬의 공식', '사생결단', '해부학교실', '무림여대생', '돈의 맛', '더파이브', '인간중독'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SBS '펀치'에서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검사 이호성 역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올해 영화 '시간이탈자', '나를 잊지 말아요' 등으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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