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 우리이티아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기업’에 선정, 대통령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능력중심 채용, 지역 고용 창출, 취약계층 고용 등 일자리창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우리이티아이는 2013년 근로자 88명에서 지난해 179명으로 203% 가량 증가했으며, 고졸자 및 여성 등 취약 계층의 고용 창출에도 적극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이번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현재 우리이티아이는 자체 주력사업인 FPCB(연성회로기판)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이티아이 성보경 대표는 “회사 내부 임직원간의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며 인재 채용 증가만큼 기업 경쟁력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 FPCB의 사업의 성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정 기업은 관계부처로부터 근로감독면제,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 제외,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우대, 출입국 편의 등 각종 재정적ㆍ행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