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에 앞장

입력 2015-03-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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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이순남 의료원장(가운데), 김찬형 한국공항공사 마케팅운영 본부장(왼쪽), 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손잡고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에 나선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5일 한국공항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협력업체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건강보험공단 직장가입자로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사증후군 환자 가운데 직장 생활로 병원 접근이 어려워 관리율이 저조함에 따라 사업장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공항공사 내 외주 협력업체 사업장 근로자의 대사 증후군 및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실천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 도모에 필요한 지원 및 협력을 제공하게 된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이 근로자의 건강 증진이라는 훌륭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 서남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 내 외주 협력업체 임직원의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7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 ‘김포국제공항의원’을 개소해 공항 상주직원과 공항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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