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보이스피싱 당한 '파밍'은 어떤 수법? 이렇게 예방하세요~

입력 2015-03-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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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보이스피싱 당한 '파밍'은 어떤 수법? 이렇게 예방하세요~

(사이버 경찰청)

배우 이해인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밍'이라는 사기수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해인이 당한 보이스피싱 수법은 파밍(Pharming)이다. 파밍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조작해 컴퓨터 사용자를 가짜 사이트(금융감독원·은행·대법원·쇼핑몰 등)로 유도해 입력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사용자의 은행계좌에 있던 돈을 이체시켜 빼돌리는 사기 유형이다.

사용자가 즐겨찾기를 통해 정상적인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가짜 사이트로 계속 접속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도 자칫 방심하면 속아 넘어가기 쉽다.

파밍을 예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OTP(일회성 비밀번호생성기), 보안토큰(비밀정보 복사방지)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컴퓨터나 이메일 등에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사진, 비밀번호를 저장하는 것도 위험하다.

어떤 경우에도 보안카드 번호 전부를 절대 입력하지 말아야 하고, 사이트 주소의 정상 여부를 항상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파밍으로 유도되는 가짜 사이트는 문자열 순서, 특수문자 삽입 등에서 정상 사이트와 차이 있다.

한편, 이해인은 사고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늘 5시께 보이스피싱을 당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서 "이때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보이스피싱을 제가 당할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을 하실거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해인은 "인터넷을 하다가 '금융감독원 개인정보유출 2차 피해 예방 등록 안내' 창이 자꾸 떠서 클릭을 했다가 완벽한 속임수에 넘어가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해인은 이어 "나름대로 10년 동안 힘들게 모은 5000만원을 한순간에 뺏기니 너무 억울하다"며 "이런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긴 글을 올린다.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다. 제가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한 이해인은 "2005년부터 연기활동을 해오다 작년 이맘때쯤 '감격시대'를 마지막으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있었다. 지방에서 올라와 연예인으로 살면서 화려한 모습을 꿈꾼 적도 있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절약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김포시에 월세 계약을 하고 오는 길이었다"며 "그런데 집에 오자마자 이 사건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이해인은 "나름대로 10년 동안 힘들게 모은 5000만 원을 한순간에 뺏기니 너무 억울하고 이런 일들을 당한 많은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며 "이런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긴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해인은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한 5000만원"이라며 "힘들게 모아온 금액이다. 너무 답답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울먹거렸다. 덧붙여 이해인은 "정말 순간인 것 같다"면서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이해인, 보이스피싱 당한 '파밍'은 어떤 수법? 이렇게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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