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떡볶이'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를 통해 방송된 떡볶이 맛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국민분식'으로 통하는 떡볶이 맛집을 찾기 위해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전국에서 이름난 맛집을 선별했고 서울에서 2곳,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1곳씩 4곳의 떡볶이 맛집을 선전했다.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26일 새벽 '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에서 소개된 4곳의 맛집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소개한 곳은 '마약 떡볶이의 원조'로 불리는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다. 떡볶이와 어묵, 만두 등이 각각 1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임에도 마약 같은 하얀 가루로 맛을 더하는 집이다.
두 번째로 소개한 곳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모꼬지에'다. 제작진은 "여고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추억의 짜장떡볶이도 호로록"이라는 말로 맛을 표현했다. 이 곳은 각종 혼합떡볶이와 매운떡볶이 등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빙수도 판매한다.
세 번째는 부산 수영구 남천1동에 위치한 '다리집'이다. 이 곳은 가래떡을 잘라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가래떡 떡볶이 3줄에 2600원, 2줄에 1800원 등으로 긴 떡을 잘라서 먹는 방식으로 오징어튀김도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곳은 서울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풍년쌀농산'이다. 떡볶이와 순대, 튀김 등이 각각 2500원으로 집 고추장으로 만든 집 떡볶이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한편 "수요미식회 떡볶이, 라볶이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수요미식회 떡볶이, 한우 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음" "수요미식회 떡볶이, 어지간하면 다 맛있던데" "수요미식회 떡볶이, 매운 음식 중 맛 없는거 찾기가 더 힘들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수요미식회 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