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거시금융안정 상황 점검회의’ 신설…연 4회 개최

입력 2015-03-26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가계부채 등 거시 금융안정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거시 금융안정 상황 점검회의’를 신설, 26일 첫 회의를 열었다.

한은은 금통위원들이 이날 회의에서 금융기관의 경영상황과 금융시스템의 잠재 위험 등을 점검하고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현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금융안정과 이에 대한 중앙은행 역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부응한 것으로 국회에 금융안정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인 6월과 12월, 그 중간 시기인 3월과 9월까지 총 4차례 정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존에도 금통위에서 금융안정 문제를 논의해왔지만 거시 금융안정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활발하게 하자는 취지로 이름을 붙이고 시기를 정한 것”이라며 “이 회의도 금통위 회의 때 함께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의 논의 내용도 2주 뒤 공개되는 의사록을 통해 공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29,000
    • +0.03%
    • 이더리움
    • 4,786,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54%
    • 리플
    • 1,972
    • -0.75%
    • 솔라나
    • 328,100
    • -0.15%
    • 에이다
    • 1,373
    • +3.08%
    • 이오스
    • 1,119
    • -2.1%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659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0%
    • 체인링크
    • 25,370
    • +5.75%
    • 샌드박스
    • 855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