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환율부담 불구 610선 지지…614.99(4.88P↓)

입력 2006-12-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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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강세) 여파로 장 중 급락세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610선 지지를 받으며 낙폭을 축소했다. 대표적 원화강세 수혜주로 꼽히는 여행주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8포인트(0.79%) 하락한 614.9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초반 622.51까지 오르며 나흘 연속 620선 돌파를 모색했으나, 원/달러 환율 하락 소식으로 개인과 기관의 매도 압력이 가중되면서 오후 한때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610선 지지를 받으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27억원, 12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이 19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하루만 빼놓고 순매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등이 오른 반면 LG텔레콤, CJ홈쇼핑, 다음, 포스데이타 등은 떨어졌다.

원화강세 수혜주로 꼽히는 여행들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자유투어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세중나모여행(9.07%) 모두투어(5.0%) 하나투어(0.99%) 등이 상승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장 중 1%대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보합으로 마감했다.

에스제이윈텍은 경영권 양도 기대감 속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HK저축은행은 감자 결정으로 하한가로 떨어졌다. 분식회계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은 벅스와 아이메카는 각각 2.89%, 3.13%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2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629개 종목이 떨어졌다. 68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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