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퇴직 예상 연령 평균 52세"… 예상 퇴직 시기 가장 빠른 직무는?

입력 2015-03-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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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평균 5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636명을 대상으로 예상 퇴직 연령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54.4세, 여성은 49.5세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직장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퇴직 시기를 연령별로 분석해 보면, 나이가 낮을수록 예상하는 퇴직 시기가 빨랐다. 20대 직장인들은 48.6세, 30대는 51.4세,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55.6세를 본인의 퇴직 시기로 예상했다.

직무별로 살펴보면 생산 및 제조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퇴직 연령을 55.8세로 진단해 퇴직 시기가 타 직무자에 비해 가장 늦었다. 다음으로 △기술개발 52.7세 △CS/고객응대 52.6세 △영업/영업관리 52.3세 △마케팅/홍보 50.4세 △인사/총무 50.3세 △기획(웹, 게임, 경영 기획) 50.2세 △재무/회계 49.2세 △디자인 49.0세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2.8%는 본인이 예상하는 퇴직 시기 전에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급작스러운 퇴사를 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은 갑작스럽게 퇴사를 할 경우 59.8%가 ‘이직 자리를 알아보겠다’고 답해 △창업을 하겠다(17.2%) △전문 기술을 배우겠다(13.5%)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다시 찾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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