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스밥버거 크라운으로 업종전환 뒤 매출 2배 상승

입력 2015-03-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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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의 전국 소상공인 200개를 대상으로 한 경영상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92.4%가 현재 체감경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여기에 최근 1년간의 경영지수가 흑자상태 라고 답한 소상공인은 전체의 11.6%에 불과했으며 70.2%가 올해 전반적인 경영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멀쩡하게 잘되고 있는 점포의 업종을 변경 하기란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과감한 결단력으로 아이템을 바꿔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1057-27에 위치한 뚱스밥버거크라운 남현점 점주 김성곤씨가 바로 그 주인공. 그는 왜 하루 평균매출 50만원이 나오는 떡볶이 전문점 점포를 왜 포기하고 밥버거 전문점을 선택하게 된 것일까?

"OO떡볶이 전문점을 몇 년 했습니다. 수입도 크게 불만이 없었지만 오래했으니 다른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밥버거가 좋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지인과 함께 밥버거 창업설명회를 들었지만 아직 확신이 없어 고민하고 있었죠. 그때 지인이 먼저 밥버거 전문점을 오픈해서 높은 매출을 올리는걸 확인하고 나서야 나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김성곤씨는 밥버거 창업상담을 받았지만 지금 상권에서 50만원이상 매출을 올리기 어렵다는 답변에 포기 해야 하나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뚱스밥버거크라운을 알게되고 상담을 받은 후 업종전환을 진행했다고 한다.

"처음 선택한 밥버거 전문점은 "ㅂ"밥버거 였습니다. 상담 받아보니 현재 상권으로는 50만원이상 나오기 힘드니 기존 떡볶이전문점을 그냥 운영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20만원정도 더 매출이 나온다면 충분히 만족하는데 그게 어렵다고 하니 난감했죠. 그러다 뚱스밥버거를 알게 되어 상담을 받았는데 마침 뚱스밥버거크라운이 기획 완료되었고 더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으니 제가 원하는 매출은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바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뚱스밥버거크라운은 기존 밥버거 상품군만 있던 뚱스밥버거를 밥버거, 믹스밥, 떡볶이, 등과 같은 더 폭넓은 메뉴군과 새로워진 레시피, 더 고급스런 포장으로 경쟁력이 많이 확보된 브랜드였다. 또한 뚱스밥버거에서 이미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으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믿음직한 브랜드기 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더불어 "뚱스밥버거크라운의 메뉴를 교육 받을 때 처음 눈으로 보고 맛을 본 뒤,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은 있었지만 하루 매출 100만원까지 나올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뚱스밥버거크라운은 다른 브랜드보다 더 운영하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조리가 많지 않고 인건비 부담도 없고 배우기도 너무 쉽더라구요" 라고 말하며, 매장에 할머니부터 어린아이에 이르는 폭넓은 고객층이 모이고 만족도 역시 높아, 이대로만 잘 운영해서 하루 매출 100만원 이상이 목표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과 업종전환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판단력, 결단력, 그리고 추진력이 필요하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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