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일 삼성전자 북유럽 총괄 이사와 그레테 아스페룬트 넴코 그룹 CEO가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넴코)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TV 모니터 ‘LS 27 D85’와 ‘LS 32 D85’에 대해 세계 최초로 넴코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
넴코 인증은 해당 제품이 제3자의 테스트를 거쳐 유럽의 엄격한 환경 및 안정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확인시켜 준다. 이에 따라 넴코 유럽 마크는 제조업체와 수입업체에게 CE 마크 취득 절차의 간소화를 의미한다.
넴코 유럽 인증은 기존의 통신, 전기안전과 전자파 적합성(EMC) 관련 지침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유해물질 제한(RoHs) 및 에너지 관련 제품(ErP) 등 유럽의 주요 환경 제품 관련 지침을 포함한다.
넴코는 1933년 설립된 노르웨이 국가 안전규격 승인기관으로, 제품관리 시스템과 유해물질 제한지침뿐 아니라 포장, 소음, 배터리, 전자파 등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 마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