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예고)
MBC '폭풍의 여자' 105회 예고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05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을 협박하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박선영은 도준태(선우재덕)에게 프러포즈를 받지만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후 박현우(현우성)는 한정임에게 반지가 걸려있는 목걸이를 주고, 한정임이 빼려고 하자 그대로 확 끌어안는다.
이 모습을 찍은 사진을 도혜빈이 갖게 되고, 이를 통해 한정임을 협박할 빌미를 얻게 된다. 도혜빈은 김 변호사에게 거액을 주고 박현성(정찬)을 끌어내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특히 도혜빈이 한정임에게 사진을 건넨 후 "이 사진이 뿌려지면 가장 다치는 사람이 누굴까?"라며 도준태 휴대폰에 있는 메모리카드를 훔쳐달라고 협박했다. 도혜빈은 이어 “도준태보다 박현우를 더 지키고 싶을테니까”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한편 '폭풍의 여자' 105회는 27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