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그놈이다’, 살찌운 주원 vs 연기변신 유해진...크랭크인

입력 2015-03-27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GV아트하우스)

주원, 유해진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제작 상상필름, 배급 CGV아트하우스)가 지난 16일 크랭크인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그놈이다’는 세상에 둘도 없는 여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무속’의 힘을 빌려 집요하게 쫓는 샤머니즘 스릴러다.

이번에 진행된 첫 촬영은 오빠 장우 역의 주원과 민약국 역의 유해진이 처음 대면하게 되는 장면이다. 두 배우 모두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역에 완벽히 몰입, 캐릭터의 대립을 강렬하게 보여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원은 이번 영화에서 오로지 육감만으로 여동생을 죽인 살인범을 쫓는 오빠 장우를 연기하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우고 사투리를 배우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원은 “개인적으로 스릴러 장르를 좋아해 영화를 시작하는 기분과 각오가 남다르다. 경상도 사투리를 익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상쩍은 행동으로 장우에게 찍히는 동네 약사 민약국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진이 맡았다. 그는 “첫 촬영의 기운이 좋다. 감독과 스태프의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이 더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해진은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민약국 역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영화 ‘그놈이다’는 5월 말 크랭크업, 오는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00,000
    • +0.77%
    • 이더리움
    • 4,762,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58%
    • 리플
    • 1,968
    • +1.29%
    • 솔라나
    • 325,500
    • +0.9%
    • 에이다
    • 1,356
    • +3.27%
    • 이오스
    • 1,113
    • -1.33%
    • 트론
    • 279
    • +2.2%
    • 스텔라루멘
    • 6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0.71%
    • 체인링크
    • 25,390
    • +7.68%
    • 샌드박스
    • 884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