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에 "여기봐요, 사귈겁니다"...'설렘 폭발'

입력 2015-03-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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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에 "여기봐요, 사귈겁니다"...'설렘 폭발'

(KBS 방송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과 이하나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데 성공, 안방극장에 '달달한' 훈풍을 불어넣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10화에서는 이루오(송재림)가 정마리(이하나)에게 공개 고백,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리는 루오의 집에서 나오다 수강생들에게 걸려 이 상황에 대한 추궁을 받게 된다. 루오와 마리와 함께 검도 도장에서 둘러앉아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장 수강생들은 "사범과 관원은 사귈 수 없다. 연애 금지다"라고 강조한다.

이에 루오는 마리에게 "내일부터 도장에 나오지 마십시오. 다른 도장으로 가주세요"라면서 "사범으로서 부탁입니다"고 말한다. 이에 다른 여성들은 기뻐했고 마리는 부당하다며 반박한다. 이에 루오는 "사범과 관원은 사귈 수 없다는 말 듣지 않으셨습니까?"면서 "저는 정마리씨가 좋아요. 사귈겁니다"라며 관원들이 있는 앞에서 공개 고백했다.

루오의 고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마리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정마리 씨를 좋아해왔습니다. 오래전부터"라고 말했다. 루오의 공개고백에 당황한 마리는 도장을 뛰쳐나갔다.

마리를 뒤쫓아온 루오는 깜짝고백에 당황에 횡설수설하는 마리를 '와락' 껴안으며 "놀랬죠. 마리씨 이제 그 여자친구 있는데 친절하다는 그 나쁜녀석 잊어버리고 여기봐요. 왜 대답이 없어요?""라면서 자신의 고백에 답해줄 것을 부탁한다.

마리가 부끄러운듯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루오는 크게 기뻐한다.

한편 이날 이루오는 "내가 2살 많은거 아냐"는 정마리의 문자에 "마리야 난 널 누나라고 부르지 않을거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은 12.9%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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