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나스닥 충격 벗고 하루만에 반등…개인 매수세가 지수 견인

입력 2015-03-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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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전일에 이어 '팔자'에 나서고 있고,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27일 9시2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34포인트(0.52%) 내린 오른 645.87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전일에 이어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94억원, 기관은 41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144억원어치를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갈리고 있다. 유통, 제약, 운송 업종은 1%대 상승중이며, 컴퓨터서비스, 코스닥신성장, 코스닥중견기업, 젲, 반도체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오락ㆍ문화, 방송서비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업종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양상이다. 전날 급락했던 셀트리온은 1.85% 상승하고 있다. 동서(+3.86%), 내츄럴엔도텍(+2.63%)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오테크닉스, 다음카카오, 메디톡스가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CJ E&M, 파라다이스, 컴투스, GS홈쇼핑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9시 2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55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91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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