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3만 3000명의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김준수는 26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 공연에서 음악으로 팬들과 하나가 됐다.
이날 공연에서 김준수는 정규 3집에 수록된 ‘꽃’을 비롯해 ‘엑스 송(X-Song)’‘에프.엘.피(F.L.P)’‘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나의 밤’‘나비’ 등의 노래와 파격적인 춤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일본 관객 사키(28)씨는 “김준수의 완성도 높은 무대는 소리를 지르다가도 어느새 멈춰서 바라만 보게 만든다. 매번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더욱 멋지고 이번 콘서트에서도 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일본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는 음반 발매 후 단 한 번의 음악 방송 출연 없이 국적이 다른 일본 팬 3만 3000 명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의 공연은 매 곡마다 생동감 넘치고 뜨거운 진심이 담겼다. 공연장을 찾는 일본 팬들의 공감을 얻는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준수의 서울 앵콜 공연 티켓은 27일(오늘)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