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홍콩의 금융투자전문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주최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즈(Best of Best Awards) 201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운용사(Best Retail House)’와 ‘대한민국 최우수 연금펀드 운용사(Best Pension Fund Manager)’로 각각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즈(Best of Best Awards)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자산운용사 및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운용성과, 리스크관리, 자산규모증대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부문별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행사는 금일(3월 27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작년 한해 동안 국내주식형펀드 시장점유율이 4.15%에서 6.79%로 급격하게 증가했고 운용중인 연금펀드의 3년 이상 장기 수익률 및 리스크관리에서 탁월함을 인정 받아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박래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회사의 우수한 장기 성과와 가치투자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이러한 결과가 있도록 기다림을 선물해 준 투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기가치투자 대표운용사로서 투자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작년에도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운용책임자(CIO)’ 상과 ‘대한민국 주식형부문 최우수 자산운용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