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가 한국 정부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재정부 국제재정금융협력국은 27일(현지시간) 웹사이트 성명에서 “한국은 26일 AIIB 가입을 신청한다고 선언했으며 중국에 서면확인서를 제출했다”며 “우리는 한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AIIB 수석 협상대표회의 의장국으로서 다자 프로세스에 따라 기존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순조롭게 통과되면 한국은 다음달 11일 정식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