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일 금융기관의 요구불성격의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5.0%에서 7.0%로 인상, 오는 23일(12월 하반월 필요지급준비금 적립시)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수주체 외화예금(1.0%)과 저축성외화예금 및 외환양동성 예금증서(2.0%)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화예금 평균지급준비율은 현행 3.6%에서 4.8%로 1.2%ㅖ 상승하고, 필요지준은 8억5000만달러에서 11억1000만달러로 2억6000만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