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작명 비하인드 스토리 "파워레인저가 너무 좋아서"

입력 2015-03-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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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작명 비하인드 스토리 "파워레인저가 너무 좋아서"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가 자신의 필명을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무적핑크는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필명이 무적핑크가 된 이유에 대해 "중학교 3학년때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쓴 이름"이라며 "파워레인저, 후레쉬맨이 정말 좋았는데 이 변신물에서 여자는 핑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핑크가 맘에 들었고 (앞에 무엇을) 붙일까 고민하다가 무적을 붙여서 무적핑크가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디자인학 학사 출신인 무적핑크는 지난 2009년 웹툰 '실질객관동화'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조선왕조실톡을 연재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 출연해 역사 콘텐츠 열풍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화제를 모았다.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작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은 네티즌들은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이름이 나온 이유가 파워레인저야?"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작명 센스 쩔어"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예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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