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예원, 욕설 영상 유출에 네티즌 반응 엇갈려 “둘 다 잘못”

입력 2015-03-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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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사진=뉴시스)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태임ㆍ예원 동영상 대화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예원 소름 돋는다. ‘너도 가볼래?’라고 하니까 대답이 ‘안 돼’란다. 여기부터가 문제지. 반말을 떠나서 추워 죽겠다고 왔는데 거기다 대고 ‘난 안 갈래’라는 식의. 표정도 말투도 인간 무시하는 말투네. 이제껏 다 가식이었네. 예원이가 마지막에 욕한 건 솔직히 잘못은 아닌 듯. 이태임이 먼저 욕을 한 게 잘못은 맞지”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추워죽겠는데 ‘추워요?’가 뭐야. 그리고 ‘저 마음에 안 들죠?’라니. 어느 후배가 선배한테 말 할 수 있을까. 나 너 마음에 안 드니까 지적 그만하라는 거지. 사람 추워 죽겠는데 패딩입고 앉아서 반말이라니. 대우해달라는 게 아니라 이건 도발”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네티즌은 “결국엔 둘 다 잘 못한 것. 처음부터 이태임이 잘못했다는 사람들은 저렇게 쳐다보는데 기분 좋을 사람이 어디 있을지. 둘 다 잘 못. 근데 이태임만 너무 쓰레기가 되버린 건 사실”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이태임이 먼저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그랬는데 저기서 예원이 ‘추워요?’라고 끝낼 게 아니라 고생하셨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저런 상황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저렇게 상황이 안 좋아지는데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는 건 싸우자는 거 아닌가. 이태임이 욱해서 과민 반응한 것도 있는데 원인 제공은 예원이 함”, “어느 매체가 공개한 내용이랑 완전 다르네”, “잘못은 먼저 예원이 한 것 같은데, 후자 쪽에서 좀 과민반응 했기 때문에 둘다 잘못 있는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에는 이태임이 예원에게 “너무 춥다. 너 한 번 갔다와봐”라며 촬영 후 추위에 대해 말했고, 예원은 “안 돼”라며 웃었다. 이에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물었다.

예원은 이태임의 퉁명스러운 말투에 당황한 듯 “아니 아니”라며 머쓱한 표정을 짓자, 이태임은 “너 반말하니? 내가 우습니?”라며 다그쳤다. 그러자 예원은 “언니는 제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물었고 이에 화가 난 이태임은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자 제작진들이 이태임을 말렸고 예원도 기분이 상한 듯 거친 말을 내뱉었다.

해당 영상에 대해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은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영상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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