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설현, 냉랭한 민혁에 결국 폭풍눈물 "놀랐다"...두 사람, 무슨 일?

입력 2015-03-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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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사진=KBS)

‘용감한 가족’ 설현이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민혁으로 인해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전에서 일하던 이문식, 박명수, 강민혁은 밥과 물을 챙겨주지 않는 심혜진과 박주미, 설현에 화가 났다. 이에 민혁은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해 집에 왔다가 염소를 챙기고 있는 설현을 보고 화를 냈다.

민혁은 설현에게 “이제까지 무엇을 했냐”고 물었고 설현은 자신이 한 일들을 설명했다.

그러자 민혁은 "남자들보다 가축이라고? 알았다"라며 돈을 건네주라는 심부름만 끝낸 뒤 나갔다.

설현은 “오빠 어디가요?”라며 민혁의 뒤를 따라가 “소 잡으러 가야 된다”고 말했지만 민혁은 “아까 소 잡으러 갔다 온 거 아니었어? 알아서 돌아오겠지”라고 쌀쌀맞게 말했다.

설현은 민혁의 태도에 결국 폭풍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후 설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 낼 사람이 아닌데 놀랐다”라고 말했고 민혁은 "염소 말고 우리를 선택 안 한 것에 서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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