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늘 개막...가을야구 향한 720경기 대장정 시작

입력 2015-03-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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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KBO 리그

(연합뉴스)

KBO 리그가 28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리는 개막전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잠실에선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사직에선 kt위즈와 롯데 자이언츠, 광주에선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목동에서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대구에서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 맞대결이 펼쳐진다.

신생 구단 kt가 합세해 프로야구 10구단 시대를 맞은 올 시즌 프로야구는 하루 5경기씩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벌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최대 5팀을 가린다.

특히 kt의 경기력과 함께 함께 야신 김성근 감독이 새롭게 변신시킨 지난 시즌 꼴찌팀 한화의 변신이 주목된다.

한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시범경기에선 넥센이 6승2무3패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올 시즌에도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면 kt는 4승 8패로 9위, 한화는 3승 9패로 10위를 기록해 다소 우려를 남긴 상황이다. 하지만 야구 전문가들은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라며 여전히 높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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