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5일 만에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1회초엔 오클랜드 우완선발 제스 한과 맞서 뜬공으로, 3회엔 삼진으로, 6회엔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2-4로 뒤진 8회초 오클랜드 우완 R.J 알바레스의 공을 쳐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여기에 상대의 실책까지 겹쳐 추신수는 3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92(26타수 5안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