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산물 상생마케팅에 2억원 참여

입력 2015-03-29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부터 4월 5일까지 농협중앙회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생산과잉으로 가격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위해 총 2억원을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양재동, 창동 등의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1망(3kg) 당 2980원인 양파를 1천원 저렴한 1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상생마케팅이란, 기업의 후원을 받아 농산물을 할인하여 공급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농산물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은 농산물 포장 광고를 통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2013년 11월 첫 후원기업으로 선정되어 감귤 농가를 위해 3억원, 이듬해 참외와 양파 농가를 위해 2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더불어, NH농협생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2톤의 양파를 구입, 서울/인천/경기 일대의 독거노인종합센터 등 54개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이 양파들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거나, 무료 급식소에서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는 “상생마케팅에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우리 고객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로운 보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19,000
    • -0.11%
    • 이더리움
    • 4,78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0.09%
    • 리플
    • 663
    • -0.75%
    • 솔라나
    • 194,800
    • +1.09%
    • 에이다
    • 536
    • -2.19%
    • 이오스
    • 818
    • +0.74%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5%
    • 체인링크
    • 19,570
    • -1.36%
    • 샌드박스
    • 471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