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온라인 창업자 자가진단시스템'구축

입력 2006-12-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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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오는 8일부터 예비창업자나 기존사업자가 자신의 적성과 경영능력 등을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창업 자가진단시스템'을 소상공인종합정보지원시스템(www.sbdc.or.kr)에 구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온라인 창업 자가진단시스'의 진단 내용은 예비창업자와 기존사업자가 별도로 구성, 예비창업자 대상 진단은 '적성검사→입지분석→수익ㆍ손익분기점진단'으로, 기존 사업자용 대상 진단은 '적성검사→입지분석→수익ㆍ손익분기점 진단→경영진단→경영전략평가의 절차'를 거쳐 진단할 수 있다.

또 누구나 쉽게 주어진 질문에 답을하면 창업이나 업체운영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진단할 수 있고 답을 하기 위한 ▲도움말 수록 ▲업종정보 ▲창업가이드 및 관련 사례 등의 참고 자료를 연계해 경영상태 진단과 개선을 위해 필요한 자료 수집이 가능 하도록 구성됐다.

적성검사에서는 사용자의 성격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업종을 추천해준다.

입지분석에서는 사용자가 선정한 점포의 특성을 분석해 점포의 위치 선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수익ㆍ손익분기점 진단에서는 손익분기점 매출액과 해당 업종의 사업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온라인창업자가진단시스템'은 소상공인종합정보지원시스템(www.sbdc.or.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며 "사용자는 전국 59개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의 상담사를 통해 진단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청은 현재 음식업과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창업자가진단시스템'을 향후 진단업종을 확대해 자영업자의 성공적 창업과 경영혁신을 위한 의사결정과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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