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G, 담배값 인상에 따른 여파 예상보다 적어 '강세'

입력 2015-03-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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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담뱃값 인상에 따른 여파가 생각보다 적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6분현재 KT&G는 전 거래일보다 5500(6.33%)오른 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30일 담뱃값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가 예상보다 적다며 KT&G[033780] 목표주가를 10만5천원으로 기존보다 13% 높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감소폭이 완화되는 속도가 빠르고 감소폭의 절대량이 크지 않아 KT&G의 장기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편의점의 1~3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하는 동안 판매금액은 20% 증가했고 소비자 판매 평균 단가는 70% 상승한 것으로파악된다"며 "판매량이 15% 감소 수준으로 정상화되면, 편의점 매출은 45% 증가하게 된다"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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