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현대차, 몸 불편해도 ‘이지무브’로 어디든지

입력 2015-03-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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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으로 이동에 차별과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를 위한 ‘이지무브(Easy Move)’ 차량을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지무브 차량은 기존 차량에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의자 등을 장착해 교통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차다. 그랜드 스타렉스, 로체, 그랜드 카니발 등이 이지무브 차량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지무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 및 이동수단 현황을 직접 조사했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이지무브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06년부터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시설 보강사업’을 시작해 장애인 이동 편의와 장애인 안전 증진에 힘쓰고 있다. 200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132곳의 장애인기관에 재난대피시설, 주 출입구 편의시설, 충격흡수 바닥 탄성재 공사 등 특수이동 안전시설을 개선했다. 2009년에는 6억3000만원을 모금해 장애인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 중 3억원이 장애인 복지시설, 자동문,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 보강사업 운영에 활용됐다. 또 2010년에는 장애인기관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동 편의증진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고 있다. 재난 대피시설 및 이동 편의시설 등 관련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

현대자동차그룹은 장애인 의족 지원 및 장애아동을 위한 실내놀이터 설립 지원 등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의족 및 특수화가 필요한 장애인을 돕고 있다. 2006년에는 저소득 장애인 등 총 567명에게 활동형 의족 및 특수화를 지원했다. 2008년에는 하지절단 장애인 85명이 대퇴의지와 하퇴의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또 2009년부터는 2.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수리 차량인 ‘에이블 디자인카’를 통해 장애인 보조기구 이동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0년에는 산간오지, 도서벽지로 수리 서비스 지역을 넓히는 등 지원사업을 한층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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