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GS칼텍스, 예술치료로 상처받은 아이들 정서 치유

입력 2015-03-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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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직원들이 사랑나눔터에서 결식우려 노인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특히 2013년 대기업 최초로 통합예술 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인 ‘마음톡톡’을 시작했다. 마음톡톡은 단순한 직접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인 어린이 힐링을 위한 새로운 ‘CSR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칼텍스는 전국 마음톡톡센터에서 진행하는 집단 치료 프로그램과 국내 최초 전문 치유 캠프인 마음톡톡 캠프를 ‘예울마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기관에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부와 협력해 서울, 수도권의 일반 중학교를 비롯해 전국 ‘위(WEE) 스쿨’ 및 ‘대안 교실’, ‘위(WEE) 센터’에서도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예술치유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주요 생산거점이 있는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예울마루 조성·운영, 노인무료급식 사랑나눔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희망에너지교실,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 사회봉사단 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지역 밀착형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50여분의 무료 점심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52만여식의 식사를 제공했고, 연간 2만6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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