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국내 대표 학습만화 선보인다

입력 2015-03-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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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내 부스 운영, 초등학습만화 ‘Why?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 홍보

아동전문출판사 (주)예림당(대표이사 나성훈)이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제52회 볼로냐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런던도서전, 베이징국제도서전과 함께 세계 4대 도서전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매년 60개국 1천여 개 출판사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전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도서전에서 예림당은 한국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영•유아 브랜드 ‘스마트베어’의 신간 도서를 비롯해 우리나라 대표 학습만화인 ‘Why?시리즈(와이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베어는 도서 시장의 침체 속에서 영유아 시장을 겨냥한 예림당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림당은 대만, 베트남, 태국, 중국뿐 아니라 프랑스에서 스마트베어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 각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예림당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그림책 여러 권이 그림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이번 볼로냐아동도서전을 통해 프랑스 출판사와 스마트베어 추가 공동제작 계약 진행을 체결하고 기타 유럽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예림당의 행보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초등학습만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예림당 홈페이지(www.yeari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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