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부각된 중대형 아파트, 수요 상승세

입력 2015-03-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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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캡션: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광역조감도 )

최근 국내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소형 형평에 이어 중대형 평형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소형 아파트의 강세로 찬밥 신세였던 중대형 아파트는 최근 공급이 줄어들면서 희소가치가 높아져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처럼 다시 불고 있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시장 훈풍은 중소형 위주의 공급으로 중대형 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규모별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09년 전체의 34.1%에 달했던 85㎡ 초과 중대형 주택의 비중은 2010년 26.6%, 2011년 18.9%, 2012년 17.5%, 2013년 17.5%로 점점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16.5%에 불과했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중대형의 비중은 이보다 더 적다. 신규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수요자들이 희소가치가 높아진 중대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지여건이 뛰어난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 시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총 2,59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이며, 현재 중대형 가구 일부를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롯데마트가 들어서 있으며 향후 이랜드몰, 롯데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상가부지는 센트럴공원을 중심으로 커낼워크와 나비의 양날개처럼 동일하게 펼쳐져 있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단지는 상업∙교육∙문화∙교통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까이 있는 쇼핑몰을 이용하고 인근 센트럴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에서 산책할 수 있으며 근거리에 아트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문화생활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를 분양 중이다.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96㎡ 총 451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84㎡ 110가구, 96㎡A 225가구, 96㎡B 116가구로 이뤄진다.

예미지 단지에서 2016년 개통예정인 KTX와 GTX(예정) 동탄역이 인접하여 이용이 쉽다. KTX 동탄역 개통 시 강남 수서역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서울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용인에서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최고 40층 26개 동, 2,770가구(전용 84~199㎡)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99㎡ 가구가 전체 공급 가구수의 67.8%로 구성되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어 인근에는 동백호수공원과 석상산 등 자연환경을 누리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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